작년 우리 학교 멋사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아쉬웠는데
이번 10기에 서울여대 멋사가 다시 생겨서
바로 지원했어요.
저는 4학년 전공자이지만
웹 개발에 있어서 부족함이 많고
멋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저는 프론트엔드 파트를 지원했습니다.
먼저, 서류에서는 제가 그동안 진행했던
(동아리, 학회, 해커톤 등) 프로젝트와
그 속에서 배운점들을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제발 되라되라 간절하게 바랬는데 1차 서류 전형 합격!

운 좋게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해서
바로 면접 준비했습니다.
오랜만에 면접 보려니까 엄청 떨리더라구요.
면접은 다 대 다로 진행되었고,
공통질문과 개별질문 순으로 진행되었어요.
면접을 준비해 갔는데도 머리속이 백지상태..
말도 계속 횡설수설..
망했다 싶었습니다.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멋쟁이 사자처럼 10기 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어요.

취업준비 전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이 시간을 허투루 쓰면 절대 안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교내 창업 동아리로 1년간
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프로젝트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서비스를 출시해
가치 창출까지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불타올랐는데
멋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1년 동안 멋사인으로 불태워 보겠습니다!
🦁🔥